[단국대]‘DKU 비전 2017’로 제2의 도약

  개교 60주년 맞아 … 동북아 선도대학으로 야심찬 포부
내년에 개교 60주년을 맞는 단국대는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자신감에 넘쳐 있다. 그 중심에 내년 2월 22일 신입생 입학식 때 발표할 ‘DKU 비전 2017’이 있다. ‘교육, 연구, 시설, 행정, 재정, 사회공헌, 국제교류’등 7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10년 뒤에는‘21세기 동북아 선도대학’으로 부상하겠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다.
▲ 단국대는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강의 확대 △전공 영역별로 우수 외국인 교수 초빙 계획 확대 △외국인 유학생용 국제학사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지향적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상= 단국대는‘비전 2017’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캠퍼스가 이전할 수지캠퍼스뿐 아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천안캠퍼스도 1만5,000평 이상의 공간을 새로 확보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최첨단 디지털 캠퍼스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성적조회, 도서대출, 금융이용, 교통카드 등 다기능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학생 중심의 IT캠퍼스를 구현한다. ◆전문경쟁력을 갖춘 교양 단국인 육성= 새로 도입할 교육프로그램의 핵심은 전공교육 내실화와 교양교육 강화이다. 기존 졸업인증제보다 더 강력한‘전공교육인증제’를 도입한다. 지금도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입학과 동시에 토익시험을 치게 하고, 매달 무료로 토익시험을 지원한다.
▲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단국대는 '21세기 동북아선도대학'으로 부상하겠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교양교육기획평가위원회’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창의력, 진취적 사고, 리더십 등 사회진출 시 꼭 필요한 교양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안철순 기획조정실장은“‘단국인=교양인’이라는 브랜드를 확산해 단국대 졸업생은 외국어, 발표와 토론, 리더십, 품성과 교양에서 최고라는 평을 듣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식정보화 선도할 연구 인프라 구축= 단국대는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5년간 300여명의 신진교수를 초빙했다. 앞으로 억대 연봉과 연구비를 지원하는 ‘특임교수제’와‘베스트 티칭 어워드’, ‘교육업적 인정제’를 도입한다. ‘연구인센티브제’를 활성화해 대학 전체의 연구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단국대를 대표할 선도학문 분야를 단계별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신현기 교무처장은“‘연구하는 교수, 공부하는 학생’은 대학의 사회적 인지도와 평판도를 높이는 두 기둥”이라며“강의실에서는 학생을 엄히 가르치고, 연구실에서는 학생의 진로와 어려움을 함께 의논하는 교수님들이 새로운 대학 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문화적응력 갖춘 인재양성= 대학경쟁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국제화이다. 영어강의를 확대하고, 전공 영역별로 우수 외국인 교수 초빙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도 24개국 85개 대학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자매대학으로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를 갈 경우 항공료와 기숙사 이용료 지급은 기본이다. 학점까지 인정받아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국대는 교수와 학생의 상호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캠퍼스 국제화 지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용 국제학사를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 내년 하반기 서울캠퍼스가 옮겨갈 수지 신 캠퍼스 전경.
■수지 新캠퍼스 3대 키워드는 ‘첨단·그린·휴먼’ 단국대 제2 도약의 기틀 중 하나는 2007년 하반기 서울캠퍼스가 옮겨갈 수지 신 캠퍼스이다. 서울캠퍼스에 비해 부지는 8배, 건물 면적은 2배 이상 넓어진다. 올 10월 현재 토목공사 78%, 건축공사 54%의 진척을 보이며 내년 6월 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황형태 서울캠퍼스 입학관리처장은 “수지캠퍼스에 대한 기대 탓인지 올 수시 1·2학기 학생부 성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수지캠퍼스 이후의 변화상을 3대 키워드로 풀어봤다. ◆디지털공간으로 거듭나는 캠퍼스= 전기, 설비 등 캠퍼스 기반시설은 지중화하고, 캠퍼스 전체를 아우르는 냉난방시스템은 파워플랜트를 통한 중앙공급시스템을 적용한다. 핸드폰, PDA, 노트북PC 등을 이용해 동영상 강의, 학사일정열람, 성적조회, 전자도서관 이용 등 다양한 학술정보를 제공하며, 스마트카드 도입과 결합해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할‘U-캠퍼스’를 구축한다. ◆자연 녹지 속에 설계된 캠퍼스= 수지캠퍼스 전체 면적 35만평 가운데 실제 개발 면적은 12만4,000평이다. 캠퍼스 배후에 위치한 20여만 평의 숲과 녹지를 활용해 체육·레저시설과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정규트랙을 갖춘 대형운동장, 실내체육관, 자전거도로, 조깅트랙을 만들어 스포츠·레저 활동을 뒷받침한다. 캠퍼스내 중앙부지 2만평은녹지 중심의 야외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초대형 산학협력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복지와 문화예술이 조합된 캠퍼스= 2008년 3월까지 1차로 신축될 1,500명 규모의 기숙사 외에도 대학 발전계획에 따라 기숙사를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기숙사가 숙식 공간에서 면학의 구심점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전공 및 어학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회관은 기존 공간보다 186%, 음악관은 174%, 체육관은 317% 더 면적이 넓어져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2006-12-13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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